마라(Mara)


[2] 뜻:쓰다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넌 후 수르 광야에서 3일을 여행하여 지치고 힘들어 잇을 때 물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물은 소금기가 있어서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괴로움(쓴 맛)'을 뜻하는 '마라'라 이름 붙였다.

물을 먹을 수 없자 백성들이 불평하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나무 가지를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달게 되었다.
현재의 아인 하와라 생각하는 데 수에즈 남동쪽 약 75km지점의 홍해로부터 약 11km에 위치해 있다.

(1) 모세가 물을 달게 만든 샘의 이름(출15:23).

(2) 출애굽때 홍해를 건넌후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숙소를 정했던 곳(민33:8-9).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장막을 연상케 한다. 이곳은 수에즈만과 아카바만 사이의 삼각형 모양의 반도로써 남부는 험한 산악지대이고 북부는 황량한 광야이다.

넓이 6만1천 평방 Km 의 시나이 반도는 낮에는 작열하는 햇빛이 내리 쬐고 밤에는 기온이 급강하 한다. 약 4만명의 베드윈족들만이 이곳에서 살고 있으며 계곡이 거의 없어서, 물을 구하기 힘들고 대표적인 오아시스로는 파이란 오아시스가 있다. 이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베드윈족들과 가축이 살고 있다.

모세가 애굽에서 팔레스틴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통과한 곳이 이곳이고 아라비아의 유목민인 아말렉족과 싸움을 벌인 곳이며, 이스라엘 자손들이 40년동안 유랑하며 하나님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받던 곳도 이곳이다.

겉으로보면 아주 쓸모가 없는 땅으로 보이나 이땅은 고대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도 각양 각색이다. 신학자들은 성서의 땅 (LAND OF BIBLE)이라 부르고 지리학자 들과 기타의 학자들은 매혹의 땅 (ENCHANTMENTS)이라고 불렀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을 영결하는 육상 통로 일뿐 아니라 지중해 저편에 있는 유럽 대륙이 시나이 반도를 거쳐서 홍해와 인도양 뱃길을 따라 동양으로 갈 수 있는 교량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예부터 이 땅은 문화 교류와 통상 교통로 로서 아주 중요한 땅이었던 관계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임 없이 계속 되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시의 마라를 연상케 한다. 그중에서도 모세에 의한 이스라엘 민족과 출애굽 사건이 가장 큰 사건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되겠다. 현대의 시나이 반도 내의 아스팔트 길과 전통적으로 말하는 출애굽의 길은 꼭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시나이 반도와 나일 계곡 (아라비아 사막)을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의 해저 터널을 지나서 15 Km 정도 남행하면 대추 야자 나무가 무성한 조그만 오아시스가 하나 나오는데 이곳을 아랍어로 오윤 무사(OYUON MUSA)라고 부른다. 여기가 성서상의 마라(출 15: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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