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십이니라"(벧전 5:7).
염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나 가정은 예수님을 위해 효과적인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염려로부터 구해주심으로써 우리의 염려를 맡아주심으로써 우리를 당신의 증인으로 삼아주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의 염려를 돌보아 주실까요?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을까요? 이것은 정신적인 행동 이상의 것을 수반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염려가 심리적인 상태일지라도 그것은 인간의 마음 밖에 있는 요소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단지 우리의 정신적인 자세를 예수님에게만 맡기도록 권고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자세를 일으키는 것은 주님께 맡기도록 권고하십니다. 염려를 예수님에게 알려드리는 실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염려의 특성에 따라, 여러분은 그것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염려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예수님에게 알려드리는 방법을 알기 위해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실례로써, 우리는 몇 가지의 전형적인 염려를 언급할 수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예수님에게 전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몇가지의 실제적인 단계를 주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정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염려의 증식 이유가 될 수 있는 상황과 선택에 직면합니다.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놀이친구는 어떻습니까?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어떠한 과정을 신청해야 합니까? 우리는 여름방학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16 살 된 딸아이는 한 사람의 상대하고만 데이트해야 합니까? 아버지는 외국 선교부에서 건립 중에 있는 학교와 고아원을 돌아보기 위해 자기의 건축사업을 6개월 동안 중지하고 자비를 들여서 그곳에 가야 합니까? 어머니는 아이들의 대학 교유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업을 가져야 합니까?
가정의 염려를 예수님에게 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예수님에게 주의를 집중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습관적으로 예수님에게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응급조처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아이들과 학교 문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눌 때,예수님에게 집중하십시오. 하루의 생활을 계획할 때 예수님에게 집중하십시오. 새로운 직장을 선택할 때 예수님에게 집중하십시오.예수님을 생활 가운데 모시고, 사물을 습관적으로 주님에게 집중시키는 것은 가정의 자랑이요 특권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을 측근에 모시고 자기가 선택한 모든 종류의 양식 가운데 여러분의 생활을 조정하려고 한다면 여러분은 가정의 염려를 예수님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진실로 염려를 주님에게 맡길 때만이 주님은 염려를 돌보실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방법대로 그러한 염려를 자유로이 조종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교회 교인중 어느 젊은 가정주부가 나를 방문하여 취직을 할 생각이라면서 나에게 카운셀링을 의뢰했습니다. 부인에게는 두 어린 자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학업을 더 계속해야만 했습니다. 학력문제는 회사에서 받는 봉급 액수와 상당한 관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이 학업을 계속하게 되면 그만큼 수입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인은 취직을 결심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달랐습니다. 나는 이 시점에서 저들이 필요한 것은 부가적인 돈이 아니라 아이들을 잘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농담조로 나는, "당신은 당분간 집에 남아서 콩볶는 일에나 익숙해지는 것이 좋겠군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 남편이 귀가하여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보, 나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 보았는데 당신이 직장에 다닌다는 것 아무래도 좋지 않아.그러니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봅시다."
"그런 분명히 하나님의 뜻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의견을 받아들였죠."하고 부인은 뒤에 말했습니다. 염려는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에게 자기 가정의 염려를 돌보시게 했습니다.
며칠 후 어떤 젊은 미망인이 어린 남자아이를 돌보아 줄만한 사람을 찾기 위해 우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직장에 다닐 계획이었으므로 아기를 맡겨야만 했습니다. 부인은 아기를 여러 사람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상당히 혼란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다른 젊은 여자가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저드른 서로 의논했습니다. 저들의 각기 다른 두 문제는 마치 서로를 위한 것처럼 조화가 되었습니다. 재정 문제에 있어서도 젊은 미망인이 지불 할 수 있는 액수는 다른 젊은 그 여인이 직장에 다닐 것을 고려할 때 벌 필요가 있다고 말했던 바로 그 액수였습니다.
우울증이나 좌절감이나 의기소침 등과 같은 좀더 일반화되고 있는 염려는 어떻습니까? 사람들은 그와 같은 염려를 정성적 염려하고 부릅니다. 이러한 염려는 사람의 개성과 기분에 집중되는 염려입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이러한 염려를 예수님에게 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단계를 찾아야 합니다.
예수니은 길을 예비하셨습니다.여러분의 정서는 여러분의 전체적인 본질에 묵여 있습니다. 여러분이 크리스찬이 될 때, 여러분은 신비스럽게도 "그리스도의 몸"(롬 12:5) 안에 있는 다른 크리스찬들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이것은 그 이상의 흥미있는 비유입니다. 그것은 신비적인 실재입니다. 여러분의 정서적 건강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받고 줄수 있는 것에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침체 상태에 있을 때, 그리스도의 몸의 다른 지체(교인을 말함)는 상승가도를 달립니다. 다른 사람들이 침체상태에 있을 때, 여러분은 상승가도를 달려 그를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믿고 의지합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하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서적 염려를 예수님에게 알려드리는 방법입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각 지체는 서로 돌보고 사랑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교인들에 대한 사명이 큽니다. 교회가 부족하고 무능할 때 교인들은 의지와 힘을 잃고 맙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그러한 교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덕을 보여주고 있찌 않습니다. 그리스도는 주님의 몸이 기도와 사랑으로 가득 넘치고, 교인들의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고, 성령으로 충만한 친교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크리스찬들이 이러한 교회를 갖게 될 때 예수님은 비로소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정서적 염려를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전체적인 기능 중 극히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정서적 염려를 짊어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돠 같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앞장에서 우리가 우리의 경제적인 염려를 하나님에게 전해 드리는 특별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우리 수입 중 열의 하나를 바칩니다. 그것은 경제적인 염려에 대해 여러분의 찾을 수 있는가장 간단한 해답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에게 십일조를 바칠 때 그것은 마치 땅에 씨를 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때가 되면 추수를 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나 남편은 자기의 경제적인 환경에 대하여 염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자기 가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그는 수입 중 열의 하나를 취하여 하나님에게 바칩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경제적인 환경에 관심을 갖고 계시며, 이와 같은 특별한 방법으로 여러분이 그러한 짐을 주님에게 맡길 것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에게 염려를 맡기는 가정은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들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과 보호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저들을 당신의 증인으로 "삼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