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기도정보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국기] 아프가니스탄 공화국은 이란과 파키스탄, 중국, 구 소련의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앙아시아의 십자로"로 알려져 있는 공화국인데, 건조한 산악지대로 비옥한 계곡이 많다. 1992년 공산주의 정부가 무너진 후로, 무자히딘(mujahidin) 게릴라와 과도기 정부의 불화로 내란이 일어났었다. 처음에는 지하드(jihad)라는 이슬람 성전으로 시작했으나, 권력과 종족 분쟁, 종교적 패권다툼으로 잔인하게 변질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나라 중 하나이며, 48,000개의 이슬람 사원이 있는 반면 교회건물은 하나도 없고 이 나라의 현지인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살아남을 수 있는 성도는 전혀 없다.

이 나라에 거주하는 종족

구주르 라자스타니
난갈라미
남부 우즈벡
다르와지
바쉬가리
브라후이
서부 발루치
서부 펀잡
신디
아이마크-하자라
아프가니 타직
와이겔리
우르두
잠쉬디
쿠르드
타이마니
테이무르
투르크멘
파샤이 (남서부)
파샤이
파탄 (푸쉬툰)
피로즈코히
하자라

[국가위치]


[민족분포]

아프가니스탄은 65만㎢의 면적에 21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지난 79년 당시 소련군 침공 때부터 시작된 20여년의 내전과 최근 4년간의 가뭄으로 그나마 있던 산업 시설과 도시가 완전히 돌더미로 변했고, 300만명이 유엔의 구호 식량에 의지하지만 여전히 매년 100만명이 기아에 허덕인다. 5세 이하 유아 사망률은 25%, 평균 수명은 44세에 불과하다.

거의 유일한 산업은 아편 재배로, 이를 막기 위해 미국 정부는 2001년 5월까지만 해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4300만달러의 원조를 승인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번에 지구상 최빈국가 신세로서, 유일한 초강대국인 미국의 공격을 한 몸에 맞게 됐다.

아프가니스탄은 중앙 아시아의 요충지에 위치해 역사상 수많은 외침에 시달렸지만, 동시에 이들 ‘침략군들의 무덤’이 돼 왔다. 전국토가 요새라고 할 만한 험준한 지형과 가혹한 날씨, 아프간인들의 처절한 보복 정신 덕분이다. 인도의 무굴 제국과 몽고·영국·러시아 모두 아프간 전사들을 굴복시키는 데 실패했다. 기원전 500년 무렵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이 정복했지만 끝없는 반란에 시달렸고, 기원전 329년 이 지역을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의 지배기간도 3년에 불과했다. 영국은 1839년 빅토리아 여왕 시절 꼭두각시 왕을 세우는 데 성공했지만, 3년 뒤 4500명의 영국군과 1만2000명의 군 가족 중 간신히 1명만 살아 남는 대패를 당하고 물러났다. 79년엔 당시 소련군이 침공했다가 무려 5만명의 병력을 잃고 88년 철수했고, 결국 전체 소련 체제의 붕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90% 이상을 지배하는 이슬람교 원리주의자들인 탈레반 정부가 부상하기까지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도움이 컸다. CIA는 소련군 침공 기간에 스팅어 미사일·바주카포 등 모두 17억달러어치의 화력을 탈레반 등 아프간 내 각종 저항세력(무자헤딘)들에게 제공했고, 탈레반은 이후 내전을 통해서 아프간 장악에 성공했다. 탈레반은 96년 9월 수도 카불을 점령한 이래, 오랜 내전이 초래한 무질서와 부패에 염증을 낸 아프간 국민들의 초기 지지를 받으면서 급부상했다. 미국은 또 무자헤딘 지원을 통해서 이슬람의 ‘지하드(성전)’를 되살렸다. 이제 이 지하드는 부패한 걸프 지역의 왕정들과 뉴욕·워싱턴 등지를 겨냥하는 빈 라덴 같은 아프간 내 테러집단들에 이어진 것이다. (조선일보 01/09/17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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