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컴퓨터선교회 이영제목사
첫째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신 축복에 관한 책이다(창12:3, 출39:43, 시118:26, 마26:26, 롬12:14). 아담이후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시며 급기야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내어주셨다(사53:5). 그분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생을 사셨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고(마17:23, 막16:9) 승천(행1:9, 히4:14)하셨다. 그것은 우리를 향한 삼위일체 되신 주님의 사랑인 것이다.
둘째는 이렇게 사랑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선교의 명령이다(마28:20, 행1:8).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명령하신 선교적 사명을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지상명령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독선적이거나 영웅적인 심리를 뒤로한채 겸손(벧전3:8)과 섬김의 자세로 우리들의 달란트(마25:15-28)를 개발하여 지혜(마10:16)로운 방법으로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맞추어 정보화 사회 속에서의 정보, 전략 선교는 이제 선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건이 되었다. 선교에 있어서 지혜롭다라는 것은 편안히 안주하고 쉽게 전도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비래해 선교적 결실이 높은 지역과 방법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더운 열대지방에 육체적으로 체질이 더위에 약한 사람이 선교지로 선택했을 때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 말라리아병과 같이 열대아병에 시달려 선교하지 못하고 귀국한 예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은 현재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선교를 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투자를 하고도 전혀 결실이 없으며 결실뿐만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복음을 전하는데 장애를 만들어 놓는 경우도 벌어진다. 비근한 예로 북경의 천안문 광장에서 단기선교 여행팀 이라고 하여 모교회의 분들이 찬양을 소리 높여 불렀다. 그분들은 아마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 현지에서 조용히 착실히 선교하는 분들에게 예전보다 엄격한 감시와 선교의 장애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들을 보면서 우리는 선교는 마음만 앞서고 준비 없는 선교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되는 것이다.
한국컴퓨터선교회의 세계선교정보연구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느껴왔으나 KCM 창립 10주년이 지나서야 그 출발을 하게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선교정보연구에 대한 광범위한 일들이 놓여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감히 시작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 시대는 화합과 협력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사회이다. 다원화 사회는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조화의 미덕이 요구된다. 한국교회는 서구선교로부터 연합의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불행하게도 교회가 너무 분열하였고, 이로 인하여 선교도 중구난방으로 되어져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한 서구의 선교지도자는 한국교회는 가장 선교하는 교회이지만 연합에서는 가장 뒤떨어지는 교회라고 지적하는데, 우리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말이다. 최근 한국교회는 대행히도 선교를 위한 연합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3년전 선교연합을 위하여 조직된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선교지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사 협의회를 조직하였고, 일부 선교지에서는 교단을 초월하여 신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전호진, "선교를 위한 연합과 협력", 「한국교회선교:과거의유산, 미래의 방향」1993.12.10, 성광문화사, pp210.
한국 초대 선교사들처럼 '교회는 하나'라는 개념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주적인 교회는 하나이다. 머리되시는 우리 주님의 뜻을 따라서 선교사가 되었으니 그 분만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사명이 협력을 가능케 하리라고 생각한다. 사실, 선교현지에 나가 보면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교파를 찾아보기란 힘이 든다. 우리는 모험주의, 개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교사 영웅주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참된 지도자는 예수님이 보여 주신 종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는 때때로 그 선을 넘어선다(빌2:5-8). 그로 인하여 어떤 선교사를 영웅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어떤 선교사는 바보로 만들어 놓기도 한다. 보냄을 받은 선교사도 보내는 교회도 한결같이 주님의 사명을 같이 받들어 가는 '그물 잡은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낚시질만 하고 있지 않았던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은 모험주의나 개인주의적 지도자가 아니라 집단을 생각하는 종의 자세를 가진 지도자이다(Kouzes & Posner, 1993).) 이은무 글, 「21세기를 향한 한국선교의 비전」,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6.10.25, pp.87.
제2차 민족과 세계복음화 회의(NCOWE)에서 「한국선교에 있어서 동반자사역의 필요성과 방벙에 관한 연구」, 신성종목사가 주제강연한 내용중에 '효과적인 동반자적 사역을 위한 몇가지 제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통된 신학이 아니면 동반자적 사역을 할 수 없다. 신학의 적대적 관계가 되지 않도록 피차 노력해야 한다.
서로간에 동등권을 가지고 서로 존경해 한다. 어느 한편이 주도해 나가면 안된다.
융통성이 있는 선교정책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존하고 따라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민감해야 하며 서로 다른 선교기관들의 중심을 이해하도록 힘써야 한다.
신학적인 근본 문제가 아닌 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돈으로 선교사역을 하려는 라이스 크리스찬의 양산은 동반자적 사역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2차 민족과 복음화 회의」 자료집 신성종 글, pp.20
1995년 5월 15일-17일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건업리에 위치한 소망수양관에서 있었다.
한국컴퓨터선교회가 창립이래 현재까지 추구해온 것은 선교의 연합과 협력이었다.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인해서 정보를 나누는데 있어서는 더욱 좋은 환경이 되었다는 것은 선교를 위한 새로운 개념과 장들이 날로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잠재되어있는 평신도의 달란트를 구체적인 선교에 동참시키기 위한 연구에 있다.
19세기 자립선교 이론은 평신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였다. 엔더슨, 벤, 네비우스는 평신도 신학의 선구자들이다. 21세기의 세계 선교는 평신도의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선교사 요구가 높은 나라일수록 국가권력은 기독교 선교사를 거부하고, 대신에 경제나 개발분야의 사람은 입국을 허용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세계선교는 평신도 선교사가 날로 증가되어 전체의 3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교회도 최근 평신도 선교사들이 날로 늘어나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1990년부터 한국교회는 목사 선교에 못지 않게 많은 평신도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현대 선교가 평신도 선교가 더 중요시되는 것은 선교의 개념이 장기선교에서 단기선교로 혹은 비상주 선교로 바뀌어지는 시대의 추세와도 관련이 있다.) 김창환, "평신도 선교와 단기선교" 「한국교회선교의 비젼과 협력」, pp.55-508.
평신도선교를 강화해야 한다. 오늘날은 평신도 시대다. 누구라도 쉽게 외국을 접할 수 있고 사업차 나가있는 평신도 중에 기독교인이 매우 많다. 이들이 나가기 전에 선교훈련을 시켜야 한다. 외국에서 일하며 살 때 선교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야 한다.) 노봉린, "98 선교전망"「기독신문」, 1998.1.21
세째, 전방의 선교사를 후방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데 있다.
위의 일들을 효과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서 단기, 중기, 장기의 삼단계 프로그램을 5년에 걸쳐 실행한다. 단기 프로그램은 1-5기에 의해서 2년간 이루어지며 중기는 6-10기에 의해서 1년 6개월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장기는 그 이후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며 이를 한국교회 평신도 선교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1) 지난 86년 창립이래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로서 중립성을 지켜왔으며 한, 두 교회나 단체에 의해서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교단, 선교단체와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2) 기독교정보를 비롯해서 PC통신 동호회의 활동으로 5만 여명의 회원이 KCM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시켜 오고 있다.
3) 인터넷 네트워크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 기술적 방법론을 뒷받침 할 수 있다.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는 데이콤 보라 시스템을 통하여 한국의 선교단체로는 최초로 1995년 11월 20일 홈페이지(http://bora.dacom.co.kr/~zskcm)를 개설하여 사용하다 오다 1996년 5월 17일 부터 인터넷 자체 서버(http://kcm.co.kr)를 구축하여 개통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자체서버 운영으로는 200번째 순서 안에 들 정도로 빨랐던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서버는 www.kcm.co.kr = KCM 메인서버 www.church.co.kr = 한국교회 홈페이지 www.jesus.or.kr = KCM TV 전용서버 www.g1004.com = G1004 커뮤니티 서버 www.gospel.co.kr = KCM찬양 전용서버4) 그동안 해외선교지의 방문, 교육, 협력을 통해서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있는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 선교정보가 수시로 도착하고 있다.
5) 선교단체의 홈페이지 제작, 운영 등을 함으로 협조체재와 공유의 체계를 확립하였다.
다음은 KCM에서 운영하는 선교단체의 홈페이지이다(http://kcm.co.kr/mission/index.html). 이 외에도 실질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여러 단체가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KBFMB)
한국미전도종족입양운동본부(AAP)
엔지니어링선교회(Engineering)
중국어문선교회
고신대학교 해외선교부
아프리카선교회
한국기독교 의료선교협회
추양(한경직목사) 선교재단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아델포스 성경 원어 연구원
Audio Recordings Mission 복음음반선교회
CCM 뮤직그룹 아브라조
둘로스 선교회(찬양선교단)
Korean Center for World Mission 횃불선교센타
Hannah International Mission 한나선교회
Korea Wheat Mission 한국밀알선교단
CIS(구소련)한인선교사협의회(모스크바 한인선교사회, 뻬쩨르부르그 한인선교사회)
1998 한국 세계선교 지도자 주소록 KWMA 제공
1기에 의해서 6개 분과로 분류되었으며 1차 연구가 진행되어 각 분과의 목적 및 방향성, 앞으로의 과제들을 정리하였다.
| 분 과 | 내 용 |
| 정보운영분과 | 선교정보연구원의 사무, 섭외,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위의 분과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절역할을 한다. |
| 정보수집분과 | 국내외 선교의 방향과 상황을 파악하여 각종 자료를 신속하게 수집하여 다른 분과를 지원하는 분과이다. |
| 국가정보분과 | 대륙별, 국가별로 연구가 진행되며 특히 인구밀집 지역인 도시와 정보사회 관련하여 다양한 국가정보를 다루게 된다. |
| 전문정보분과 | 특정 영역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선교정보를 개발, 제공한다. |
| 인터넷정보검색분과 | 인터넷은 세계를 연결시켰으며 다양한 정보가 방대하게 펼쳐져 있다. 선교를 위해서만 정보검색이 필요하게 되었다. |
| 인터넷관리분과 | 여러 분과에서 정리된 다양한 선교정보를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분과이다. |
<그림 1> 세계선교정보 지도
8개 대륙으로 구분하여 화면성에 국가별 지도를 선택함으로 국가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1996년 11월 작업을 시작하여 기존의 텍스트자료를 포함하여 1997년 5월이 되어서야 기초작업이 마무리되었다.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해당 국가정보의 업데이트와 선교사 홈페이지 제작, 연결, E-Mail 파악 연결 등을 해오고 있다. 향후 이 부분은 국가정보분과에서 맡아서 운영하게 된다.
지속적이며 신속하게 세계선교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신규내용이 올려지거나 업로드되는 자료는 http://kcm.co.kr Top메뉴에 연결시킴으로 선교적 관심을 끌도록 했다.
또한 선교사로부터 인터넷상에서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인터넷 사용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교단이나 파송단체에 관계없이 선교사, 평신도선교사, 한인성도로부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선교지정보 요청서(http://kcm.co.kr/kcm/data/missionif.html)
세계선교지 정보는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필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몇몇 단체나 개인이 정리한 것도 있습니다만 내용이 매우 빈약하고 지나치게 개괄적인 것만을 요약하여 구체적으로 도움이 자료로는 다소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나 공개적인 상태에서 여러 사람이 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아직도 전체적이고 구체적인 선교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여러 선교사님들과 해외의 한인성도에게 자료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외면하지 마시고 전달해 주실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내주시면 추후 선교지 정보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홈페이지 제작시 참고할 사항이 있거나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이 있다면 함께 보내주시면 실어 드리겠습니다. 관련 사진을 스켄하여 전송하기 어려우신 분은 참고사진이 있으시면 사진설명과 함께 다음의 주소로 보내주시면 홈페이지 작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소 : Korea 서울시 광진구 노유1동 8-14번지 2층 한국컴퓨터선교회
보내 주시는 분의 소개 1. 성명 : 2. 교회직분 : 3. 현지체류기간 : 4. 선교사일 경우 파송단체 : 5. 연락처 : 전화 Fax E-Mail : 7. 주소 : 일반적인 사항 1. 국가명(지역,부족명) 2. 주요언어(방언) 3. 인구 4. 면적 5. 종교분포 및 상황 6. 현재의 선교적 상황 참고사항 1. 기후(옷가지 등의 준비를 위해) 2. 전기가 몇 볼트인지 몇 Hertz인지 3. 한국인 입국시 visa 필요여부 및 필요시 어떻게 취득할 수 있는지 4. 입국시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등의 예방약 사용방법 5. 공항에서 시내에 들어가는 교통편 및 요금. 6. 한국에서 접촉 가능한 현지 선교사의 전화번호, 팩스 및 E-mail 주소 (선교사협의회 회장, 한인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 이외에도 가능하면 한국 선교사들의 명단 및 주소록. 현지 선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급히 필요한 물품 : 오는 인편에 가지고 올 수 있는 것). 의료 문제 해결책. 자녀 교육 해결책. 숙박시설 및 요금. 식생활문제 해결책 및 주방에 필요한 물품. 장기 선교사로 올 때, 한국에서 준비해 오면 좋은 품목. 기타가능한 모든 자료를 공개할 수 있는 상태의 것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선교지의 특성상 공개를 희망하지 않는 자료는 비공개로 보내주세요. 비공개 자료는 본 선교회에서 엄격히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 확인된 선교단체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공개여부 : 전체공개, 전체비공개, 개인사항만 비공개, 일반사항만 비공개
선교는 특별한 사람에게 명령된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인이 된 모든 크리스천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로만 구분되어 선교정책을 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가는 선교사는 본인의 사명으로 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보내는 측에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은 선교의 근본적인 구조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필자는 세계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우연히 선교사들 틈에 끼어 이런 이야기를 듣게되었다. 한 분이 선교지에서 선교사는 죽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물론 선교사는 아멘으로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말씀 때문이 아니라 무엇인가 선교적 구조가 잘못되어있다는 표현으로 정말 죽으러 가는 사람 앞에서는 '당신 가서 죽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선교지에서 선교사님들이 하는 말이 있다. 선교지에 나와서 한국에 처음 입국할 때는 반갑게 '잘 왔어'라고 말하고 두 번째 오면 '또 왔어'라고 하고 세 번째 오면 '왜 왔어'라고 말한다. 공공연한 이런 이야기들을 더 이상 쉬쉬하고 한 개인의 문제나 인격의 탓으로 돌릴 때가 아니다.
우리는 선교적 사명을 한국교회는 물질로 후원하고 후원을 받는 선교사는 종처럼 일만 해야한다는 그릇된 의식이 선교의 장벽으로 등장한 것이다. 그렇다고 국내에 있는 평신도에게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거나 있는 것도 아니다. 선교를 해야한다는 것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시와 방법을 알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도하고, 헌금하는 것 위에는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기도의 힘을 약화시키는 의도의 표현은 아니다. 헌금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정말 선교지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해야하며 내가 가진 물질을 선교지에 나누어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선교지의 사정과 선교사와 바른 관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면 기도와 헌금에도 한계가 있으며 중언부언기도와 물질 우선 주의에 선교의 질적인 면은 밀려날 것이다. 여기서부터 이렇게 출발한 한국교회는 당연히 그 프로젝트들은 물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제 선교를 위해서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동참하는 대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그러기 위해서 바른 선교의 입장을 취하고 다양한 선교의 방법론을 연구하여 해외선교현장과 국내를 신속하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 사역의 프로젝트들을 물질 우선 주의에서 벗어나 내실을 기하는 방법의 선교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지원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