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II장 성막에 대한 영적 고찰

제 3절 제사 직분(출28:)

1. 아론과 그의 아들의 제사직

대제사장 아론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다(히4:14-15,벧전2:9). 아론의 사역은 그리스도에게서 완성 되었다(히9;11-).그러나 아론은 죽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론과 같이 주근 자가 아님으로 멜기세덱의 순서를 따른 것이다. 그 이유는 그는 대제시장이나, 그는 영원한 죽음이 없음이다(히7:15-25). "대제사장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위한 거룩한 옷은 우리 대제사장으로써 그리스도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금실(신성)의 여러가지 색채(5,6,15,33)들, 즉 "푸른색"은 피를, 그리고 "흰색"은 순결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아론은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를 예표하나 그의 아들들은 이 세대의 신자들의 예표인 것이다(벧전 2:9,레1:6) 58).

2. 에봇(출28:6-14)

에봇은 앞에 말한바와 같이 겉옷 위에 있는 긴 앞치마와 같이 생긴 것으로 대제사장의 어깨에 걸치게 되었다. 그리고 에봇에는 매는 띠가 있는데 금실,청색,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짠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깨에 잇음을 뜻하며 그 교회의 성원인 성도 두 호마노에 12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음이 의미는 12사도들의 신앙과 그들이 전한 복음에 선지자들-인 중생한 사람들이 모이는 성전의 위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깨에 메워 그의 앞에 있다 59).주님의 어깨는 주님의 능력을 의미, 즉 성도들이 그들의 일생을 주님의 능력 가운데서 살아감을 의미한다. 또 주님의 감찰과 가호가 떠나지 않고 밤과 낮으로 항상 있다.
주님의 교회는 주님을 높이고 영광을 그에게 돌려야 한다. 띠는 진리의 띠이요, 하나님의 말씀의 띠이다. 그 진리,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의 띠를 삼아 힘을 얻고 경성하여 영적 파수군이 되는 것이다.

3. 흉패(출 28:15-29)

흉패는 대제사장의 가슴에 달았고, 대제사장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요, 대제사장이 늘 살피는 것이다. 우리도 대제사장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이다. 그 흉패에는 네 줄의 보석이 있는데 각 줄에 셋씩 12보석이 있다. 12보석은 12지파이다. 이는 선택된 성도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계20:)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구약의 12지파는 신약의 12사도에 해당하고 12지파의 성원은 12사도의 신앙을 계승한 성도에게 해당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의 가슴, 즉 주님 안에 있다.60) 그러므로 성도는 보석이 흉패에서 벗어 나서는 안되는 것과 같이 교회에서 떠나서는 의와 진리안에 안전하게 있을 수 없다.
"대제사장인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 하였던 것과 같이 주님께서 하나님의 존전에 나갈 때 우리의 이름을 기록하여 그 앞에 간수케 하신다."61) 또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와 같이 천국에 들어 감도 의미한다. 끝으로 "보석들이 대제사장의 가슴에서 빛남과 같이 우리들을 통하여 주가 영광을 받으시게 함이다.62) 그 방법은 우리들이 주의 거룩하고 큰 뜻을 깨달아 주의 큰 일을 성취함이다.

4. 우밈과 둠밈(출28:30).

대제사장의 가슴에 있는 흉패 속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다. 우림은 "빛"이라는 뜻이고, 둠밈은 "완전함"이란 뜻이다. 이것들은 12보석이 있는 흉패 속에 간수되어 있었다. 이는 교회의 성원된 우리 신자들은 주님 안에서 살며,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나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때는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주님께 해결하여 주실 것을 도고하고, 응답을 기다려야 한다. 또 주님께서느니 그것을 성령님의 인도함을 통하여 신, 구약 성경에서 해결하여 주신다. 성령님의 역사는 완전하시니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통하여 지도하신다(시119:105,잠6:23) 64). 즉 빛 되신 주님의 말씀의 빛으로 인도하신다.

5. 에봇 받침(겉옷=출28:31-35).

에봇 받침은 겉옷인데, 그 색은 푸른색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 하늘의 제사직을 표현한다. 그 옷의 끝에 방울과 석류는 그리스도의 중재의 증거의 말씀과 충실을 보여 준다.65) 주님의 중재의 증거의 말씀은 성경이다. 지금도 그것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석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재 사역의 성취를 말씀하신다. 즉 예수께서 행하신 사역의 열매를 보여 주는 것이다(행1:1-4).

6. 반포 옷(속옷=출28:439)

이 속옷은 가는 베실로 짜서(레8:7).만든 속옷이다(출28:39). 그 속옷에는 띠가 있어서 띠를 띠라고 했다(출39:27-29). 이 옷의 특징은 통으로 짠 것이며, 반드시 이것을 입고 그 위에 겉옷을 입게 되었다. 또 대제사장만이 아니라 제사장도 입게 되어 있었다(출39:27).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속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이다. 허물과 부끄러움을 가리우는 속죄와 칭의의 옷이다. 성경 이사야 53장에 우리의 허물과 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심을 말씀하는데, 그대로 요한복음 19장 23절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군병들에게 속옷이 벗기우고, 부끄러움을 당하신 것은 우리를 대신하시고, 그의 의의 속옷을 우리에게 입혀 주신 것이다(시22:18). 띠는 진리를 의미하는데, 진리로 무장할 것이다.

7. 금패(출28:36-38).

금패는 대제사장의 성관이 붙이는 패이다. 이 패는 [여호와성결]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그것은 청색끈이 매여 성관 앞에 달게 되었다. 이것은 첫째로."모든 일에 조심하여 하나님을 섬기라는 경고이다...그리고 둘째는,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성별된 대제사장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기름부음 받은 자와 선지자를 만지지 말라"고 했다(대상 16:22). 다윗은 신앙과 진리의 사람인데, 그는 기름부음 받은 사울왕에게 손대지 않은 모범된 자이다. 그 이유는 기름부음 받은 자는
(1) 하나님의 대리자 이고,
(2) 하나님이 쓰는 자이고,
(3) 하나님이 쓰는 자이다.
주 예수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여 성령의 기름을 부어 세운 유일하고 영원한 대제사장일 뿐 아니라 그는 그의 만사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행하신 분이시다. 또 하나님의 뜻과 성업을 완성하고 67) 그 일을 위하여 지사충성한 분이다. 주님 시대 이후에는 그리스도가 세우신 사도들과 교역자들이다(벧전 5;5,히13:17,갈6:6).

8. 성관

출애굽기 28장 40절에 기록된 성관은 영광과 존귀를 나타낸다. 대제사장은 영광의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그 직분이 대단히 영광스러운 것이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요 (스가랴 3장)(출39:28,히2:9,계19;12,7:9),"영광과 존귀를 입은 자"라고 말씀했다.68) 특별히 히브리 2장 9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니라"고 하셨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일 뿐 아니라 왕의 영광과 존귀도 포함된다고 하겠다. 그는 만왕의 왕이요, 대심판장이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아 주관하는 만주의 주이시고, 장차 왕중의 왕으로 오셔서 모든 것을 다스릴 분이시다. 그러므로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의 아들로 하늘의 영광과 존귀를 입은 자로써 스스로 낮아지시여 神人 양성을 가지시고,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전, 지성소에 들어 가시여, 자신의 찢긴 살과 흘린 피와 그 공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속죄 제물이 되셨을뿐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죄와 담을 존재하는 하나님의 참 택한 백성을 사랑하고, 지키고,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시고, 또 신령한 생명의 떡과 생수로 먹이신다. 그는 그의 백성들을 언제나 그의능력으로 보호사시고, 간수하여 주신다. 또 위에 생각한 성막의 구조만 아니라 성막의 기구들과 제사 직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즉 기독론적 입장에서 인격과 사역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나타낸다. 구약의 성막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했다.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성막의 완성이다. 또 구약의 성막의 구조와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성품과 성취하신 하나님의 뜻과 구속 역사이다(히3;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