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인들의 결혼식은 빈부, 사회적 지위 수준에 따라서, 지역, 종족에 따라서 많이 다르다고하지만 여기에 소개된 것은 고급 호텔에서 결혼을 하는, 어느 정도 상류에 속하는 사람들의 결혼식이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사는 사람들은 특별한 지방색을 띠지 않는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방법대로 결혼식을 한다. 이들의 결혼문화는 이슬람적인 것과 힌두문화적인 것이 혼합되어 있다고 하며 유래를 알 수 없는 부분도 종종 섞여 있다고 한다.

대체로 결혼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멘디(Mehndi), 바라앗(Baraat), 발리마(Valima)라고 각각 부르는 3일이며 진짜 결혼식에 해당하는 것은 바라앗이다. 그래서 이 전체를 샤디(Shadi : 결혼이라는 뜻의 우르두어)라고 부르기도하고 두 번째 바라앗을 샤디라고 말하기도 한다. 멘디 이전에 마이융(Mayoun)이하는 행사를 따로 하기도 한다.

마이융은 결혼을 위하여 신부를 준비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어느 지역에서는 마이융을 결혼식전 한달전이나 일주일전에 하고 신부를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게 한다고 한다. 멘디는 다음날 있을 결혼식을 준비하는 잔치로 신부측과 신랑측이 함께 하기도하고 따로 하기도 한다. 마지막 처녀, 총각의 밤을 친구, 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다. 바라앗은 진짜 결혼식으로 전통적으로 신랑측 사람들이 신부 집에 찾아와서 결혼서약을 하고 손님들에게 잔치를 배설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집에서 결혼서약을 하고 손님은 바깥에서 (호텔 등) 따로 맞기도 하기 때문에 초대된 손님이 진짜 결혼 서약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리마는 결혼 후 신랑측에서 손님을 불러서 결혼을 했다고 알리며 잔치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식 주관, 비용은 서로 의논하여 결정하기 나름이지만 첫째 날 멘디는 주로 신부과 신랑측이 함께 하거나 따로 주관한다. 둘째 날 바라앗은 신부측에서 주관한다. 셋째날 발리마는 신랑측에서 주관한다. 이슬라마바드에서는 드물지만 1주일 혹은 한달 동안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한다.

 

[ 마이융 | 멘디 | 바라앗 | 발리마 ]
[ 마이융2 | 멘디2 | 바라앗2 | 발리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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