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선교보고


남미는 선교대상에서 전통적으로 로마카톨릭을 우선으로 하는 국가들이므로 선교의 긴급성이 오히려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남미처럼 선교의 급박함과 그 선교의 실효를 단기간에 볼 수 있는 지역도 흔치않다.본인이 선교하는 지역은 아르헨티나이다.그러므로 아르헨티나에 대한 그동안의 선교사역에 관하여 보고 형식으로 발표하므로 남미선교 보고를 대신하고자 한다.

I. 선교사역

아르헨티나는 한국의 대각선 반대방향에 있다. 외형상으로는 국교로 로마카톨릭을 표방하고 통계적으로 절대다수가 종교를 카톨릭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명목상의 신자에 불과하고 단지 몇퍼센트되지 않는 신자를 소유하고 있을 뿐이다. 신교의 숫자도 미미하여 약하기 그지 않다. 남미는 특히 사탄의 우상숭배가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탄 혼합종교가 약 7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시는 우범 빈민 지대가 있어서 약 40만명의 사람들이 이 지대에 걸쳐 살면서 범죄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기도 하여 사회의 문제화 되기도 한다. 본인은 현재(=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백인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동양인이 백인교회를 목양한다는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하면서 해나가고 있다. 작년 (90년도)에 가청자 1,000만명에게 전파를 송출할 수 있는 FM방송국을 신설하여서 현재 많은 사람에게 방송선교를 복음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Latin America College를 설립하여 5개국의 학생들이 말씀을 중심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한국인 교수도 5명이나 된다. 이 학교는 앞으로 전인적 기독교교육의 산실로 유치원에서 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의 교육고정을 신설하려고 계획하며 기도중이다. 개척교회의 설립에도 사명을 갖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약 40만명이 사는 우범 빈민 지대에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하여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번에 부흥사경회를 3주간에 걸쳐서 갖었는데 약 3,000명이나 회심하고 결신하는 신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 교회는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는데 알폰신 대통령이 하야할 무렵에 지어서 입당예배를 2년전에 드렸다. 주의의 사탄숭배자들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한마디로 아마존이 밀림의 정글이라고 한다면 도시는 영적 정글이다. 개도국에 있는 나라들의 공통점이 도시로의 비중이 점차 커진다는 것인데 이는 도시선교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좋은 예라 할 것이다. 현재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에만도 380가지의 사탄 숭배집단이 있으며 이중에 아주 민간에 성행하는 것이 12가지나 된다고 한다. 특히나 자녀를 잔인한 제사 의식에 의해서 살인을 하거나, 음행을 제사의 예식으로 하는 등 반드시 우리 기독교가 들어가서 파타하여야 할 대상들이 많을 것이다.

II. 선교의 전망

우선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남미에서 선교사의 권위는 높다고 하겠다. 그러나 명목상의 신자가 너무 많이 있으며 이들은 사탄 숭배자들의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그래서 내년에 미국의 Billy Greham 전도단 10,000명이 와서 대대적인 옥외 전도 집회르리 갖을 계획이다. 그리고 이 대회는 Pax Latin을 주제로 Project를 구상 중에 있다. 또한 한국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교히의 성장 비결을 배우는 등 세미나나 회의도 준비 중에 있다. 일년에 한번 정도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자양육도 계획 중에 있다.그리고 현재 예배드리는 교회를 좌석 3,500명이 함께 앉아서 예배드릴 수 있는 성전 건립도 계획 중에 있다.이를 위하여 조국의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